[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지쳤다."
토트넘 출신 해설가 제이미 오하라가 가레스 베일(토트넘)을 강하게 비판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각) '오하라가 베일을 향해 신랄한 외침을 퍼부었다. 무리뉴 감독마저 베일을 지겨워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시즌 초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던 베일은 예상을 밑돌았다. 손흥민-해리 케인의 도움을 통해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최근 또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걱정을 사고 있다. 무엇보다 3월 A매치 기간 웨일스 축구대표팀에서 "내가 토트넘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우선 경기를 뛰고 싶었기 때문이다. 유로 대회을 앞두고 경기에 맞는 몸상태를 맞추고 싶었다. 내 계획은 유로 대회를 치른 뒤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야기했다.
데일리스타는 '오하라는 토트넘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베일의 상황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오하라는 "나는 모든 사람들이 베일의 얘기를 지긋지긋하게 생각한다고 본다. 팬, 선수, 언론 모두가 지긋지긋해 한다. 그는 3개월 동안 건강하지 못했다. 컨디션을 끌어 올린 뒤 몇 차례 괜찮은 경기를 했다. 그 뒤 가장 큰 두 경기(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아스널과의 더비)에서 충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모두가 지쳤다. 무리뉴 감독도 지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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