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벤투스가 젊은 사령탑 피를로 감독(42)을 경질할 수 있다는 현지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단 조건부다. 오는 8일 열리는 유벤투스-나폴리전 결과에 달렸다고 한다. 유벤투스가 홈에서 나폴리에 질 경우 유벤투스 구단은 피를로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이탈리아 매체 일 코리에레 델라 세라가 보도했다. 이번 빅매치는 작년 10월에 잡혔던 경기였는데 나폴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연기됐던 경기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빅매치 결과가 피를로 감독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나폴리에 패한다면 유벤투스는 피를로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매체 스포츠미디어셋도 같은 식의 보도를 했다. 벌써부터 피를로 후임 감독 얘기도 나온다. 투도르 코치가 임시로 감독을 대행할 수 있다는 얘기도 돌았다. 또 최근 유벤투스 아그넬리 회장이 전 사령탑 알레그리 감독을 만났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알레그리 감독은 스스로 유벤투스 지휘봉을 놓고 야인 생활 중이다. 피를로 감독은 이번 시즌 직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았다. 유벤투스 구단은 사리 감독을 경질하고 피를로를 선택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굉장히 부진하다. 이미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리그 우승도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6일 현재 승점 56점으로 4위이고, 나폴리(승점 56)는 5위다. 유벤투스가 골득실차에서 1골 앞서 있다. 세리에A 선두는 인터밀란으로 승점 68점이다. 유벤투스와의 격차는 승점 12점으로 크게 벌어져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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