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창립기념일이 있는 매년 4월에 전국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전자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4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 본사 및 지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각장애인 도서 제작·보급을 지원하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청소년 필독도서, 베스트셀러 등 145권의 일반 도서를 전자도서로 제작한다. 전자도서는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도서관 '아이프리'에 기증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전자도서 제작 지침에 따라 음성 전환에 필요한 텍스트 파일 교열 및 편집 작업과 그림·표 설명 작업을 진행한다. 최종 검수와 변환 작업을 마치면 전자도서로 생성된다. 이렇게 완성된 전자도서는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도서관 '아이프리'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 확대 화면으로 읽거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전자도서 파일을 다운받아 점자기기에서 점자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찬일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시각장애인들에게 폭넓은 학습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함께 전자도서 제작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 100여명에게 방역용품으로 구성된 1천만원 상당의 '마음방역 힐링키트'를 전달했다. 지난 3월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5천만원 상당의 가전과 임직원 물품을 기증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학대피해아동 위탁가정에 아동 치료와 보호를 위한 지원금 5천여 만원을 전달하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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