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홈팬들께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너무 아쉽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홈에서 승리를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인천은 7일 열린 K리그1 8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서 득점없이 비겼다. 김 현이 2차례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판정났다.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네게바의 결정적인 프리킥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고, 아길라르의 헤더는 수원 골키퍼 양형모의 슈퍼세이브에 걸렸다.
다음은 조 감독과의 경기 후 인터뷰 일문일답.
-오늘 경기를 총평한다면.
홈에서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크다.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도 그렇고, 점점 좋아지고 있는 상태라 생가한다. 앞으로 경기력이 좋아질 것이란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
-오재석의 부상 상태는?(오재석은 이날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발에 오른쪽 눈 밑을 맞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처음엔 맞은 충격 때문에 시야가 흐리다고 했는데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김 현의 2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이 됐다.
김 현의 골도 그렇지만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다. 그런 걸 살렸으면 팀의 분위기가 올라가고 선수들 자신감도 더 높아졌을텐데 그러지 못한 게 아쉽다. 홈팬들께 승리로 보답하지 못한 게 더 아쉽다.
-무고사의 복귀 시점은.
빠른 시간 안에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싶은 욕심은 선수도, 나도 있다. 하지만 다른 부상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갖는 게 좋을 듯하다. 4월 중순 이후 봐야 한다. 아직 연습경기도 해보지 못한 상태라 4월 중순도 빠른 시기라 생각한다. 2개월 가량 쉬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인천=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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