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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네요."
KIA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2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KIA는 전날 연장 승부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도 잡으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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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해결사는 김선빈이었다.
연장 12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최원준의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김선빈의 적시타로 KIA가 8-7로 앞서 나갔고 이 점수는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김선빈은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 두 개를 치면서 7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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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김선빈은 "(박)찬호와 (최)원준이가 만든 기회에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다. 찬호와 원준이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타격감이 아주 좋지는 않은데, 두 타격코치님께서 타석에서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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