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안희연이 EXID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가출 4년차 18살 소녀 주영 역을 맡은 안희연이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어른든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안희연은 EXID 활동 종료 이후 쉽게 향후 활동을 정하지 못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유에 묻자 "계약이 끝났을 때 제가 28살이었는데, 연기나 가수 솔로 활동, 둘중에 하나만 선택하기에는 너무 어린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스스로 '니가 가장 좋아하는게 뭐냐'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못하겠더라. 그래서 바로 해외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중 제안을 받게 된 이 영화였던 거다"고 말했다.
"현재 자신의 정체성의 확립이 제대로 된 것인가"라는 물음에 "요새는 저를 소개할 때 '안희연 혹은 하니 입니다'라고 한다. 하니도 오랜 시간 팬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제 정체성이다"고 전했다.
이날 안희연은 EXID 재결합 혹은 향후 활동 여부에 대해 묻자 "EXID는 꼭 다시 뭉치고 싶다. 그런데 지금 저희 멤버들이 다 다른 회사로 갔다. 그러다보니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는다. 어제도 (박)정화가 '시사회 고생했어~'라고 말해줬다"며 웃었다.
한편,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는 영화 '박화영'(2018)을 연출한 이환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유미, 안희연, 신햇빛, 이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리틀빅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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