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6일 서울 본사에서 (사)한국혈액암협회에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혈액암협회가 체결한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에 대한 상호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은 2020년부터 3년 동안 암으로 투병 중인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실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비 및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지난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앞두고 진행한 '머크 타임 챌린지(Merck Time Challenge)'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머크 타임 챌린지는 대장암 전문의들이 머크의 의학정보 사이트인 원머크 아카데미에 접속해 퀴즈를 풀거나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활동을 하면 씨앗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번 기부금은 대장암 전문의들이 모은 씨앗을 기부하고, 해당 금액만큼 회사에서 같은 비율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전달식에는 한국혈액암협회의 이철환 사무총장,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Javed Alam) 제너럴 매니저가 참석했으며, 머크 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리즈 헨더슨(Liz Henderson) 부사장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대부분의 머크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리즈 헨더슨 부사장은 "우리는 한국 환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우리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암 환자들을 대변하고 지원하는 외부 전문가 한국혈액암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본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게 돼 영광"이라며 "머크는 환자들에게 생명을 창조, 개선 및 연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가능한 최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환자들을 위한 한마음'이 되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암 환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암 환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의미가 더 깊다"며 "대장암 전문의들과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암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줘 기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암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장암 전문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앞으로도 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항암 신약을 국내에 신속하게,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스페셜티 케어 분야를 선도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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