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추신수가 오늘 우익수로 나간다. 한유섬이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SSG 랜더스 추신수가 드디어 정규시즌 첫 외야 수비에 나선다.
김원형 감독은 7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전을 앞두고 "추신수가 오늘 우익수로 출전한다. 한유섬을 좌익수로 보내고, 고종욱이 지명타자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날 SSG의 타순은 최지훈(중견수) 로맥(1루) 추신수(우익수) 최정(3루) 최주환(2루) 한유섬(좌익수) 고종욱(지명타자) 이재원(포수) 박성한(유격수)다.
김 감독은 추신수의 컨디션에 대해 "가래톳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 지금은 다 나았다"면서 "앞으로 외야 수비를 볼 때는 좌익수보다는 우익수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강도높은 시프트로 압박하는 한화를 상대로 3루쪽 기습번트를 노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김 감독은 "타자 입장에선 시프트에 맞춰 자기 타격을 바꾸는게 어렵다. 더 강하게 쳐서 뚫는 방법 뿐"이라며 "가끔은 추신수나 한유섬처럼 기습번트를 하는 것도 시프트를 뚫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윌머 폰트는 지난 3월 어깨 통증을 호소, 시범경기에 1경기도 나오지 않았다. 때문에 김 감독은 "향후 2경기 정도는 폰트의 투구수를 80개 정도로 제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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