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서울과 부산시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끝났다.
야구인의 관심은 인프라 개선. 새 시장의 약속에 주목된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나섰다.
선거 다음날인 8일 보도자료를 내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인프라 개선 약속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선수협은 '노후화된 경기장의 경우, 비단 한국 프로야구선수 뿐만 아니라 해마다 야구장을 방문하는 수많은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각별한 관리와 보수에 대한 노력이 요구된다'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 프로야구는 지난해 코로나 국면 속에서도,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야구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질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런 긍정적인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야구 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와 저변 확대가 이뤄져야 하며, 이는 지자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한다'며 인프라 개선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끝으로 선수협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KBO에 전달한 답변이 선거전 표심을 위한 것이 아닌,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야구 저변확대에 대한 진정성 있는 성찰로 이어지길 요청하는 바이며, 프로야구 선수들이 개선된 경기장 환경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프로야구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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