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이천웅이 수비도중 펜스에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천웅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출전해 7-1로 앞선 9회초 1사 1루때 김민혁의 좌측 큰 타구를 쫓아가서 잡으려했다. 전력질주를 하면서 글러브를 뻗었는데 타구는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빠져나왔고, 이천웅은 탄력에 의해 펜스에 부딪혔는데 안타깝게도 머리가 펜스에 닿았다.
곧바로 일어나 떨어진 공을 주워 커트맨에게 던진 이천웅은 이후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상태를 확인한 트레이너가 교체 사인을 냈다. 다행히 일어나서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까지 걸어 왔다. 지명타자 자리에 대타로 들어갔던 채은성이 우익수 수비에 들어갔고 우익수였던 이형종이 좌익수로 자리를 옮겼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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