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연우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지은(아이유)에 대해 "마음의 견고함이나 단단함이 느껴지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의 주역 연우진이 출연했다.
이날 연우진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지은과 연기를 함께한 소감에 대해 "저보다 어리지만, 훨씬 더 저보다 마음의 견고함과 단단함이 느껴지는 배우였다. 목소리 톤도 묵직하고 확실히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졌다. 확실히 다르다. 아티스트적인 면도 강하고, 진짜 멋지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하면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연우진은 "예전엔 속쌍꺼풀이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이 드니까 한쪽만 자리를 잡고 짝눈이 심해졌다.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도 받아봤다. 수술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냥 놔두라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들 이제 저 보실 때 눈만 보면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을 드러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연우진은 자신의 절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그는 "제가 사실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사람 관계, 대인 관계에서 저를 풀어놓지 못한다"면서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굳이 꼽자면 "회사 사람들"과 "이번 작품을 함께 한 김종관 감독"이라고 전했다.
또 자신의 본명 '김봉회'를 '부캐릭터 이름'으로 쓰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에 "사람들이 회 이름인 줄 알더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부캐릭터로 나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김영철님이 나오시는 방송에 나가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연우진과 이지은이 연기한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여기,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3월 31일 개봉했으며 현재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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