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였던 페르난도 요렌테(우디네세)가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현시점 최고의 9번 공격수를 꼽았다.
요렌테는 9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엘링 홀란(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토트넘) 중 누가 최고의 9번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했다.
요렌테는 "어려운 질문이다. 그들 네 명은 현재 최고의 포워드들이다. 홀란의 출현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내게 물어본다면 나는 음바페를 고르겠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선보인 활약 때문이다. 놀랍다"고 말했다.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 음바페는 바르셀로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다. 이어진 바이에른과 8강 1차전 원정에서도 멀티골을 쏘며 3대2 깜짝 승리를 이끌었다.
올시즌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을 통틀어 48경기에 출전해 38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자왕'이란 별명으로 더 친숙한 요렌테는 아틀레틱 빌바오, 유벤투스, 세비야, 스완지 시티를 거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다. 나폴리를 거쳐 올해 우디네세에 입단했다.
스페인 대표로 A매치 24경기 출전 경력을 지닌 요렌테는 레반도프스키와 케인의 실력을 각각 황금발과 슈퍼클라스로 표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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