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서남원 감독이 여자프로배구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IBK기업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서남원 감독을 공식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최근 계약 기간이 만료된 김우재 감독과 결별을 택했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새로운 사령탑 후보를 물색해왔다. 구단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신임 감독으로 서남원 감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IBK기업은행은 "서남원 감독은 포용력 있는 리더십으로 팀 분위기를 일신하고, 배구단이 탄탄한 '원팀'으로 재도약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감독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남원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강하고 끈끈한 IBK기업은행만의 팀 컬러를 만들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남원 감독은 1996년 삼성화재 코치를 시작으로 배구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국가대표팀 코치와 남, 녀 프로 배구단 감독 등을 역임해왔다. 도로공사 감독 시절이던 2014~2015시즌에는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경험도 있다. 가장 최근에는 여자부 KGC인삼공사 배구단 감독으로 활약했고, 2019년 12월 6일 KGC인삼공사 감독직에서 물려난 후 약 2년여만에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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