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이 세리에A 무대에서 3353일 만에 퇴장을 당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이끄는 AC밀란은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파르마의 엔니오 타르디니에서 열린 파르마 칼초와의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AC밀란은 30경기에서 19승6무5패(승점 63)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내내 스포츠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레베치의 선제골을 도우며 박수를 받았다. 후반 14분에는 레드카드를 받고 경기장을 떠나며 관심을 모았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가 세리에A 무대에서 레드카드를 받는 것은 3353일 만의 일이다.
또 다른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했다. 왜 레드카드를 받아야 하는지 이브라히모비치 자신도 혼란스러워 보였다. 유일한 의심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심판에게 가서 무언가 얘기를 건넸다는 점이다. 하지만 피올리 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브라히모비치는 실제로 심판을 모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피올리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가 심판과 잠시 상의했다. 하지만 존중의 부족은 없었다. 그를 모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실 나는 심판과 얘기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반응하지 않으니 당신이 낯설다"고 했고, 심판은 "너는 XXX"라고 들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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