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 퓨처스 선수단이 1군과 동일한 원정길을 보장받는다.
롯데는 11일 "퓨처스팀 버스를 최신형으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2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퓨처스 선수단 편의 제공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신규 버스를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36인승 버스 1대를 운영했던 퓨처스팀은 이번 시즌부터 롯데렌터카가 기증한 25인승 우등 버스 2대를 사용한다.
퓨처스 선수단이 1군 선수단과 동일한 숫자와 품질의 버스를 운영하는 것은 KBO리그에서 최초의 사례다. 신규 버스가 최신식 내부 편의 시설 및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만큼 선수단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부 편의 시설 작업 및 래핑 작업을 마친 2대의 버스는 4월 9일(금)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열린 증정식을 통해 퓨처스팀에 전달됐다. 증정식에는 이석환 대표이사, 성민규 단장을 포함한 임직원을 비롯해 퓨처스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새로운 버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기원했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시대와 세대가 바뀐 만큼 이제는 '눈물 젖은 빵을 견뎌야 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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