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기캡틴 기성용(32·FC 서울)이 경력 최초로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기성용은 12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Electronic Arts Korea LLC. 이하 'EA코리아')가 후원하는 3월 'EA 이달의 선수상(EA Player Of The Month)'에 선정됐다. 기성용의 이번 수상은 그의 K리그 커리어 역사상 첫 번째 수상이자, 동시에 서울 소속 선수로서는 최초 수상이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모든 K리그1 경기의 MOM(경기수훈선수),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경기평가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며,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은 2월(1라운드) 및 3월(2라운드~6라운드)에 치러진 여섯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으며, 시즌 초반부터 변함없는 클래스를 보여준 베테랑 선수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을 비롯해 김보경(전북) 세징야(대구) 조현우(울산) 등 각자 소속팀의 핵심 선수가 경합을 벌인 결과, 기성용이 경기평가위원회, K리그 팬투표, FIFA온라인4 팬투표에서 모두 득표율 1위를 차지하며 3월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성용은 2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장거리 패스로 나상호의 득점을 돕고, 3라운드 인천전, 5라운드 광주전, 6라운드 수원전에서 3경기 연속으로 득점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기성용에겐 EA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기성용은 올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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