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다소 수척해진 채 등장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는 초보 독리버들의 절친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박수홍은 송은이의 절친으로 등장했다.
이나 박수홍은 "독립한 지 10년 넘었다"며 "2년 전 다홍이를 만난 이후 그때부터 진짜 정신적으로 여러 면에서 독립을 한 거 같다"고 했다.
다홍이는 반려묘로서 박수홍의 곁을 지켜주는 소울메이트. 2년 전, 낚시터에서 우연히 만나 박수홍과 가족이 됐다고. 박수홍은 "나를 쫓아와서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를 했다"며 "다홍이가 나를 데리고 있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집도 다홍이 맞춤 집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박수홍은 "내 영역은 줄어들었고, 다홍이 영역으로 변했다"며 "오늘도 데려왔다"고 말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때 박수홍은 다홍이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낸다거나 공기청정기 고치러 온 기사님과 상의한다는 등 귀를 의심케 하는 다양한 천재설을 제기해 '다홍이 아빠'의 격한 사랑을 짐작케 했다.
특히 다홍이 이야기를 하는 내내 박수홍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고, 이에 김희철은 "걱정 많이 했는데 컨디션 좋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수홍은 전 소속사 대표였던 친형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5일 친형 부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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