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EPL 이적은 불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케인은 오랜 기간 토트넘의 핵심 골잡이로 활약했으나, 최근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팀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떠날 수 있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의 최근 성적, 그리고 경기력, 팀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챔피언스리그 탈락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이에 같은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케인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두 팀 모두 공격수 보강이 절실한 팀들이다. 케인을 영입할 경우 단숨에 최강의 공격 전력을 구성하며 우승 도전 가능팀이 된다. 물론 리그 1, 2위인 두 팀은 이미 최고 전력을 갖춘 팀들이기도 하다.
하지만 케인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다른 팀으로 가는 건 쉽게 볼 수 없을 전망.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의 구단주 다니엘 레비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케인을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에게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아직 3년이 남아있어 토트넘이 판매에 대한 압박을 느낄 시점은 아니다. 여기에 최소 1억2000만파운드가 넘는 몸값을 지불할 구단이 나올지도 의문.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구단들이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부자 구단 맨시티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다른 리그 팀으로의 이적은 허락하는 것일까. 최근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이 케인과 연결되고 있다. 전 토트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케인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는 소식이다. 이 매체는 이 부분에 대해서까지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 이적 불가만을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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