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탈삼진 쇼를 펼쳤다.
시즌 두번째 등판에서 개인 최다 탈삼진인 10K를 기록했다.
원태인은 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시즌 첫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2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 91구. 4-1로 앞선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승리요건을 갖춘 원태인이 시즌 첫승을 챙기면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9연패와 홈 5연패를 끊게 된다.
원태인은 3회를 제외한 매 이닝 삼자범퇴로 잡아내는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그 중 2개 이닝은 K-K-K였다.
최고 148㎞ 빠른 공과 주무기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탈삼진 쇼를 펼쳤다. 3회 2사 후 부터 4타자 연속 탈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6회도 1,2,3번을 K-K-K로 돌려세우고 이날 임무를 마쳤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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