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강동연(29)이 2연승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동연은 13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2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 했다. 총 투구수는 76개. 지난 7일 창원 롯데전에서 이재학에 이어 등판해 3⅓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던 강동연은 이날도 호투를 펼치면서 SSG 타선을 잘 막았고, 타선 지원이 뒤따르면서 2연승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2-0으로 앞선 1회말 선두 타자 최지훈을 볼넷으로 내보낸 강동연은 추신수를 삼진 처리한데 이어 최 정, 최주환을 잇달아 범타 처리하며 첫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 3회도 각각 삼자 범퇴 처리하면서 호투를 이어간 강동연은 4회 1사후 최 정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으나, 최주환을 삼진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수 김태군이 도루 저지에 성공하면서 세 타자 만에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강동연은 5회 선두 타자 한유섬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도태훈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한데 이어 로맥과의 2B2S 승부에서 뿌린 129㎞ 슬라이더가 가운데 높은 코스에서 방망이에 걸려 동점 투런포가 돼 2실점 했다. 하지만 강동연은 이후 세 타자를 차례로 잡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NC 타선은 6회초 SSG 조영우를 상대로 추가점을 뽑으면서 3-2를 만들었다. NC 이동욱 감독은 6회말 임창민을 마운드에 올리며 굳히기에 돌입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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