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세계 축구 구단 가치 평가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이 10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경제 매거진 포브스에 따르면 토트넘의 구단 가치는 23억달러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돈으로 2조5875억원 정도다.
포브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너는 조셉 루이스이고, 실제 운영은 다니엘 레비 회장이 하고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총수입은 4억9400만달러였고, 실제 구단 운영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1억3420만달러였다고 한다. 부채가 차지하는 가치 비율이 39%에 달했다. 부채 비율이 톱10에 든 다른 클럽에 비해 가장 높았다. 토트넘 구단은 런던에 첨단 새 구장을 건설하면서 금융권에서 돈을 많이 빌렸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프로축구단은 FC바르셀로나였다. 47억6000만달러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47억5000만달러)를 근소하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 FC바르셀로나가 1위에 오른 건 사상 처음이다.
3위는 바이에른 뮌헨(42억1500만달러)였고, 4위는 맨유(42억달러)였다. 그 다음은 리버풀(41억달러) 맨시티(40억달러) 첼시(32억달러) 아스널(28억달러) 파리생제르맹(25억달러) 순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은 이번 평가에서 10위 안에 단 한 클럽도 들지 못했다.
유벤투스가 19억5000만달러로 11위에 그쳤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19억달러로 12위였다. 그 다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0억달러) 인터밀란(7억4300만달러) 에버턴(6억5800만달러) AC밀란(5억5900만달러) AS로마(5억4800만달러) 웨스트햄(5억800만달러) 레스터시티(4억5500만달러) 아약스(4억1300만달러)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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