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오랜 목표가 이번 여름에는 이뤄질 수 있을까. 맨유가 무려 10년 전부터 영입을 추진했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노리고 있다. 이번에는 성사될 지 주목된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3일(한국시각) '맨유가 오랜 기간 타깃으로 삼아온 바란을 영입하기 위해 레알 구단이 책정한 6000만파운드(약 926억원)의 가격을 낮춰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또 다시 바란의 영입을 추진할 듯 하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와 1년 계약이 남아있는데, 레알 구단은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해놓은 상태다. 파리생제르맹(PSG) 또한 바란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짝을 맞춰 수비라인을 탄탄히 만들 파트너로 바란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사실 맨유가 바란 영입을 추진한 것은 매우 오래된 일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팀을 이끌던 지난 2011년에 프랑스 RC랑스 소속의 18세 유망주 바란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레알 고문으로 있던 지네딘 지단이 바란을 레알로 이끌었다. 이후 맨유는 2017년에도 바란의 영입을 추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벤피카에서 빅터 린델로프를 데려온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여름에 영입을 추진하면 10년 동안 세 번째로 바란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셈이다.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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