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전 하나 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FA컵 탈락에도 '실보다 득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2021년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1대2 패하며 탈락 고배를 마셨다. 주말 서울 이랜드와의 리그 맞대결에 대비해 이날 큰 폭의 로테이션을 가동한 이 감독은 "져서 아쉽긴 하지만, 테스트할 선수 테스트 많이 했다. 스쿼드가 두터워질 수 있다는 데 만족한다. 경기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실보다 득이 많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득점포를 가동한 바이오에 대해선 "PK 실축하긴 했으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 적극적인 움직임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호평했다. 대전 하나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현재 4승 2패 승점 12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린다. 17일 홈에서 만나는 2위 서울 이랜드(11점)와는 1점차. 이 감독은 "1-2위 맞대결이란 생각은 잊고 싶다. 올시즌 들어 처음 맞붙는 이랜드전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주문하고 있는 빠른 공수 전환에 의한 축구를 하려고 준비할 것이다. 선수들 컨디션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강한 압박을 선보이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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