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가 선발로 돌아오자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14일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김하성은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자 안타 행진을 펼쳤다.
첫 타석이었던 2회초 2사 1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좌완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한 김하성은 90.1마일(약 145km) 포심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2경기 만에 안타다.
기분 좋게 시작한 김하성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1볼-2스트라이크에서 82마일(131.9km) 커터를 공략해 다시 한 번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지난 4일 애리조나전 이후 시즌 두 번째 멀티히트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듀안 언더우드를 상대해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추가로 타석에 서지 못하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1할7푼9리에서 2할2푼6리로 올렸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5로 패배했다. 2회말 그레고리 폴랑코의 솔로 홈런과 5회 콜린 모란의 적시타로 0-2로 끌려간 샌디에이고는 6회 토미 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8회 3점을 내주면서 패배?다.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8승 5패가 됐고,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5승 8패를 기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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