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영화배우 김부선(60)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법적 분쟁을 벌일 당시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가 "강 변호사의 불륜 경험"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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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변호사는 다른 변호사와 계약했다고 답신해도 혹시 잘못되면 꼭 다시 연락 달라 조석으로 전화하고, 전화 안 받으면 계속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이어 "먼저 선임한 변호사가 갑작스레 '못하겠다'면서 돈을 돌려주자 결국 강 변호사를 선임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또 "독한 여성 변호사를 만났어야 하는데 아무도 나서 주지 않았다"며 "다른 건 몰라도 강 변호사가 불륜 경험만큼은 풍부해 보여 내 사건만큼은 똑소리 나게 잘 처리해서 민사까지 이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 변호사가 2015년 사건 의뢰인이던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와 불륜 의혹에 휘말려 남편에게 위자료 4000만원을 지급한 사건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씨는 과거 이 지사와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가 허언증 환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2018년 강 변호사를 선임해 이 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이후 두 달 뒤 취하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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