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토너먼트 대회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지갑이 두둑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 4강' 첼시와 맨시티는 막대한 상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첼시는 2020~2021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를 거쳐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지금까지 잉글랜드 팀 중 가장 많은 상금 7980만 파운드(한화 약 1226억원)를 챙겼다. FC 포르투와 맞붙은 8강전 승리의 가치만 1040만 파운드(약 16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결승에 진출해 우승할 경우 1650만 파운드(약 254억원)를 추가로 벌어들일 수 있다. 우승시 첼시의 상금은 총 1억670파운드(약 1537억원)가 된다.
첼시와 나란히 손잡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맨시티 역시 지금까지 7680만 파운드(약 1181억원)를 벌었다. 첼시와 맨시티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18일 FA컵 준결승에서 격돌하는 두 팀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통과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붙을 수도 있다.
레알에 패해 16강에서 탈락한 '2019년 챔피언' 리버풀은 6090만 파운드(약 936억원)를 입금받을 예정이다.
그 뒤를 유로파리그 각각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오른 맨유(5070만 파운드·약 779억원), 아스널(1440만 파운드·221억원)이 잇고 있다. 맨유는 로마, 아스널은 비야레알을 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각각 상대한다.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에 충격 탈락한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은 1040만 파운드(약 160억원)를 챙기는 데 그쳤다.
레스터는 올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선 잉글랜드 팀중 가장 적은 770만 파운드(약 118억원)를 따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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