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ITZY(있지) 류진이 자체 콘텐츠 브이로그(VLOG)에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ITZY는 지난 3월 25일 막내 유나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자체 콘텐츠 브이로그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고, 16일 오후 6시에는 두 번째 주인공 류진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3집 'Not Shy'(낫 샤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면허를 취득한 류진이 드라이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진은 운전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하고서 중간중간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안전 주차에 성공하는 등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다.
류진은 한강 공원에 도착해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팬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갔다. 데뷔 전 있었던 이야기를 비롯해 ITZY 멤버들과의 추억, 본인의 취향까지 아낌없이 쏟아내며 MIDZY(믿지: 팬덤명)를 흐뭇하게 했다. 소소한 먹방, 여유로운 산책, 그림 같은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며 평소 꿈꿔온 한강 피크닉 로망을 이루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류진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무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다정함이 깃든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 벌레 소리에 화들짝 놀라는 아이 같은 모습, 물억새 앞을 지나며 아재 개그를 하는 등 엉뚱하고 색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ITZY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브이로그 시리즈는 뜨거운 반응과 함께 다음 주인공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ITZY는 14일 네이버 NOW.(나우)에서 진행하는 단독 라이브쇼 '빈틈있지'에서 류진의 생일(4월 17일)을 기념해 특별한 파티를 준비했다. 류진은 다양한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하다 팬들이 보낸 축하 메시지에 감동받아 울음을 터뜨렸다. 예지, 리아, 채령, 유나의 서프라이즈 편지를 읽고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멤버들 역시 "울지 마"라며 다독였지만 결국 모두 울컥하며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류진은 오늘(17일) 공식 SNS 채널에 공개된 생일 축하 이미지를 통해 "매년 돌아오는 날인데 저보다 더 신경 써주시고 축하해 줘서 고마워요"라고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17일 0시 기준 류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시태그가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며 국내외 팬들의 축하를 듬뿍 받았다.
한편 ITZY는 오는 3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새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와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 발매를 앞두고 트랙리스트와 각종 비주얼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신보는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고, 한층 강렬한 비주얼과 콘셉트로 월드와이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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