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이 공격형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고 한다. 다른 팀들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
라멜라와 토트넘 구단의 계약은 2022년 6월말까지다. 이번 2020~2021시즌이 종료되면 한 시즌만 남게 된다.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새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하다. 또 현재 토트넘엔 공격형 미드필더가 너무 많다.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8년을 보냈다. 그는 AS로마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2013년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옮기면서 생긴 공백을 대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동안 세리에A 클럽들이 지속적으로 라멜라에게 관심을 보였다. 나폴리가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관심이 실제로 이뤄진 건 없다. 라멜라는 토트넘에 계속 잔류했다.
라멜라는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이다. 그러나 볼을 너무 오래 끌어 손흥민 등 팀 동료에게 패스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자주 있다.
라멜라는 그동안 토트넘에서 총 254경기에 출전, 37골-47도움을 기록했다. 전임 포체티노 감독과 현 무리뉴 감독이 라멜라의 장점을 높게 평가했다. 그런데 라멜라는 부상 등으로 총 135경기를 결장했다. 꾸준함이 떨어졌다. 출중한 개인기를 잘 살리지 못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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