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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문도엽은 최종 8언더파로 대회를 마친 2위 김주형을 3타 차로 제치고 후원사 DB손해보험 주최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거머쥐었다.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서 우승자가 나온 것은 무려 9년 만. 2018년 7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거뒀던 문도엽은 2년 9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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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줄였던 2타를 잃은 문도엽은 15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놓쳤지만 이미 우승은 확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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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우승으로 산뜻하게 출발한 문도엽은 "이젠 다승을 거둬 '제네시스 대상'까지 수상하는 것으로 목표를 변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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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김주형(19)이 이날 1타를 줄여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창우(28)와 함정우(27)가 나란히 최종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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