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맨시티를 추월해 역전우승할 수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리그 대역전 우승 가능성을 노래했다.
솔샤르 감독의 맨유는 19일 자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번리와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유는 승점 63점으로 이미 32라운드 첼시전까지 치른 1위 맨시티에 승점 11점차 2위다. 18일 맨시티가 첼시에게 0대1로 패하며 맨유가 번리를 잡을 경우 승점 8점 차, 승점 차가 한자리대로 줄어든다. 6경기를 남겨두고 맹추격의 발판을 만들,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2012년 5월 맨시티가 리그 38라운드 마지막 경기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아구에로의 역전골에 힘입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맨유에 골득실차로 우승컵을 빼앗아오며 역전 우승, 44년만에 1부 우승을 이룬 역사가 9년만에 솔샤르에 의해 뒤집어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솔샤르 감독은 번리전을 앞두고 "맨유에게 모든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승점 1점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며 결의를 드러냈다.
"우리가 맨시티를 따라잡을 수 있느냐고? 이상한 일들도 생기는 게 축구다. 더 큰 리드도 따라잡힐 수 있다. 물론 맨시티는 매우 강한 팀이고 과도한 희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우리는 리그에서 남은 전경기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우리는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난 후에야 우리는 맨시티에게 무슨 일인가 일어나길 희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맨시티가 하는 일을 컨트롤할 순 없다. 우리는 한경기씩 한경기씩 집중해야 한다. 우리에게 여전히 힘든 경기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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