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정답은 아니다."
토트넘 출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해리 케인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8일(한국시각) '케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유럽 전역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맨유,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르바토프가 케인에게 가장 쉬운 결정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베르바토프는 2006년 토트넘에 합류해 두 시즌을 소화했다. 그는 두 시즌 동안 27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이후 맨유로 둥지를 옮겨 활약했다. 베르바토프는 영국 언론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팀을 옮긴다면 그것은 우승 때문일 것이다. 사람들이 케인의 맨유 이적을 얘기한다. 하지만 맨유 역시 8년 동안 EPL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팀을 옮긴다면 정기적으로 우승할 수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그가 팀을 옮긴 뒤에도 우승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내가 왜 팀을 옮겼을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2012~2013시즌 EPL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상승세를 타며 챔피언에 도전하고 있다.
이어 "물음표가 많다.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가장 쉬운 결정은 토트넘 잔류다. 그는 팀의 전설이다. 원하는 모든 기록을 깰 수 있다. 나는 케인이 외국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그는 영국의 전설이다. 케인이 내게 전화를 한다면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의 결정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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