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주식 수익률을 500% 넘는다며 재테크 성공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이하 '꼬꼬무')의 이야기꾼 장도연-장성규-장항준 장트리오가 버스에 탑승했다.
'꼬꼬무'는 목요일 밤 2049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SBS 사장님이 뽑은 2020 가장 성공한 프로그램으로 언급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바.
장항준은 "제작진들이 사건을 맡으면 두 달간 취재를 한다"며 "왜곡 없이 사건을 전하려는 사명감이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다고. 장항준은 "교양 프로라서 부담돼서 거절했다. 제목도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다"며 "두 번을 고사하고 확실하게 거절하러 나갔는데, 제작진 7명이 왔더라"며 MC로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이때 MC김구라는 장항준을 향해 "집안 일 때문에 바쁘다"고 했고, 장항준은 "신학기가 시작 돼가지고 학부모 총회, 녹색 어머니회에 참석한다"고 했다. 그는 "아이 관련일에는 꼭 참여한다. 아내는 집안일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나는 그런 거 좋아하고"라고 덧붙였다.
장항준은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내 이름을 검색하는 거다"면서 "한번은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글이 올라왔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재테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항준은 "주식을 한다"면서 "수익률이 500%는 확실히 넘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상하게 내가 갖고 있던 게 막 올라가더라"며 "지금까지 인생이 항상 액면보다 잘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장항준은 "나는 내가 정말 좋다. 말 하는 것도 재치 있고, 집에서 내가 나온 예능을 보며 웃고 그런다"며 자존감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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