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슈퍼리그 창설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새로운 리그에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19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12개 구단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창설에 동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새로운 주중 리그 창설에 동의했다. 더 많은 구단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 리그 시작을 희망한다"라며 "새로운 리그와 축구계 전반에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유럽축구연맹(UEFA)와 국제축구연맹(FIFA)와 함께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FIFA와 UEFA, 각국 축구협회, 리그 사무국, 정부 등이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UEFA는 ESL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자국 및 유럽 대회 출전을 금지시키겠다고 경고했다. FIFA도 참가하는 선수의 월드컵 출전 기회를 박탈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런 상황에서 울버햄튼의 공격수 포덴세는 자신의 올림피아코스 시절 챔피언스리그 경기 사진과 함께 "지단의 발리슛, 카카의 단독 골, 아테네에서의 리버풀, 솔샤르의 바르셀로나 결승전, 시도로프 우리가 돈으로 살 수 없는 순간들이 있다 (The some things we just can't really pay for it)"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이지 맨유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SNS에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동료인 다니엘 포덴세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꿈은 돈으로 살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소속팀이 슈퍼리그에 창설에 주도했지만, 슈퍼리그에 반대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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