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이번에는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방망이를 마주한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1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등판이 밀렸다.
류현진으로서는 더욱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20일까지 팀 타율 2할8푼8리로 전체 1위를 달리고 있고, 팀 홈런도 2위(21개)다.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홈런 3방 포함 장단 17안타를 때려내며 11-4로 대승을 거뒀다.
난적을 만났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아 첫 승 기세 잇기에 나선다. 개막전인 2일 양키스전에서 5⅓이닝 2실점을 한 류현진은 8일 텍사스전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에이스로서 역할을 했다. 지난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6⅔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을 잡았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1.89로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보스턴의 홈인 펜웨이파크에서 기억이 좋다. LA 다저스 시절이었던 2019년 7월 15일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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