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시티는 ESL 참가에 동의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6팀 중 한 팀이다. ESL의 창립 구단 맴버인 맨시티는 아무 조건 없이 ESL 영구 참가 자격을 얻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아스톤 빌라 원정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슈퍼리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무도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혹은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는지에 관한 세부 사항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서 "솔직히 우리(감독들)는 이런 질문을 받을 적절한 사람들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위원회의 회장만이 축구의 미래에 관한 아이디어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이것이 우리(감독들)가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다. 우리는 모든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가 모든 정보를 알게 됐을 때, 나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는 오늘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내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더 이상은 모른다. 그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력과 성공의 관계가 존재하지 않고, 이미 성공이 보장됐거나, 패배해도 상관없다면 그것은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하지만 현재 성명문만 발표된 상황이다. 나는 이 위원회의 회장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전 세계에 설명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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