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경질 타이밍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9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 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지 1년 5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토트넘은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앞두고 있지만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결승전을 앞두고 감독을 경질하는 이례적인 상황에 비판이 나왔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 소식을 접한 웨인 루니 더비 카운티 감독은 "리그컵 결승을 6일 앞두고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것은 미친 결정"이라고 말했다.
리오 퍼디난드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헤 무리뉴 감독의 경질 시기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만약 무리뉴 감독이 이번 여름에 경질될까요라는 질문에 전재산을 걸고 답해야 했다면, '나는 그렇다, 특히 토트넘이 톱 4에 들지 못하면 경질 될 것이다'라고 답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타이밍이 말이 안된다. 그가 떠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통상적으로 이렇게 하진 않는다"며 "이건 미친 타이밍의 미친 조치(mad move)다. 나는 더 많은 것을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20일 공식채널을 통해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으로 잔여 시즌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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