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전격 경질됐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왜 이같은 결정을 했을까.
BBC는 21일(한국시각) '성적부진도 원인이지만, 리버풀, 첼시, 맨유, 아스널 등 라이벌들에게 패할 때 너무 소극적이고 수비 위주의 축구를 했다. 극히 실용적인 신중하면서도 수비적 축구를 했는데도, 결과가 나오지 못하면서 결국 조기 경질됐다'고 했다.
이 부분도 영향이 있다.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서는 복합적 요소들이 많다.
단, 레비 회장이 유로스포츠를 통해 밝힌 이유는 충격적이었다. 그는 '무리뉴 감독을 해고하지 않으면 10명의 션수가 여름에 그만들까봐 두려워했다'며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 그리고 가레스 베일의 이탈 가능성이 높았다'고 했다.
사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축구에 맞는 선수의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 게다가 특정 선수를 희생양으로 삼으면서 팀 케미스트리와 자신의 팀 장악력을 극대화한다. 호불호가 있는 방법이다.
토트넘에서는 델리 알리가 '그라운드 안팎에서 게으르다'는 이유로 로테이션 멤버에도 가동되지 못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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