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진땀승을 거뒀다.
NC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불펜 총력전 끝에 4대3, 한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KT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NC. 이날도 시원하게 달아나는 추가점 실패로 끝까지 손에 땀을 쥐어야 했다. 이틀 연속 총 동원령이 내려진 불펜진이 한점 차 리드를 잘 막아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순간까지 안심할 수 없었던 힘겨운 승리였다.
NC 이동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김영규 선수가 5이닝 3실점으로 묶어줬다. 중간 투수와 마무리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투수들에게 승리의 으뜸 공을 돌렸다. 이어 "이명기 전민수가 득점 루트를 만들어줬다. 집중력 있게 한점차 승부를 지켜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NC는 1-1이던 3회말 무사 1,3루에서 나성범의 결승 적시타로 균형을 깼다.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알테어의 희생플라이와 박준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1로 앞섰다.
하지만 KT 강백호에게 5회 투런포를 허용, 4-3 한점 차로 쫓겼다.
4-3으로 앞선 6회부터 임창민 홍성민 김진성으로 이어진 불펜 필승조가 이틀 연속 등판해 각각 1이닝 씩을 책임졌다. 9회말 등판한 원종현이 마지막 이닝을 정리하며 1점 차 승리를 지키고 13일 SSG전 이후 3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NC 선발 김영규는 5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홈런 포함 7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 하며 시즌 첫승을 거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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