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과 한솥밥 먹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 이번에는 이강인(발렌시아)과 사제인연 맺나.
영국 언론 팀토크는 20일(한국시각) '발렌시아가 벌써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질과 거의 동시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인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를 경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제 관심은 무리뉴 감독의 거취에 쏠린다. 역설적이게도 무리뉴 감독은 무직이 된 뒤 더욱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는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지는 않을 것 같다. 이탈리아 리그에 합류하거나 대표팀 감독을 맡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팀토크는 스페인 언론 토도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무리뉴 감독이 17개월 만에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탈락했다. 리그에서의 성적도 썩 좋지 않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조만간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렌시아의 구단주인 피터 림은 무리뉴 합류를 노리고 있다. 피터 림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할 때부터 잘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서 8승11무12패(승점 35)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경질 위기인 것으로 보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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