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조빈 교수가 최근 온라인 개최된 2021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2회 대한혈액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조빈 교수는 소아 백혈병 연구 및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으로 혈액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교수는 2013년 제16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상과 2019년 제15회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교수는 "이번 수상은 백혈병과 같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완치를 위한 연구에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겸손하게 받아드리며 스승이신 김학기 교수님과 그 동안 저를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교수님들, 헌신적인 간호사선생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1987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조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소아청소년혈액종양 세부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전문분야인 소아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의 권위자로, 우리나라 소아 환아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연구에 활발히 선도하고 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상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제13대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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