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상이와 금새록이 '오월의 청춘'에서 현실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강 극본, 송민엽 이대경 연출)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21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이상이(이수찬 역)와 금새록(이수련 역)이 식탁에 앉아 각기 다른 생각에 빠진 모습이 담겨있다. 켜켜이 쌓인 서류 더미를 검토하며 고심하던 이상이는 동생 금새록이 다가오자, 미소로 반기고 있는 것. 금새록은 오빠에게도 못내 털어놓지 못한 고민이 있는 듯 망설이고 있어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상이는 극 중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무역회사 비즈니스맨 이수찬 역을, 금새록은 부유한 집안의 부채감으로 학생 운동에 사력을 다하는 이수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세 살 터울의 남매로, 개인보다는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맏이와 그보다 해야할 일에 전념하는 막내의 극과 극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이수련 역을 맡은 금새록은 김명희 역의 고민시와 오랜 친구 사이로 그녀의 꿈을 도우려다가 생각지도 못한 인연이 시작되면서 갈등하게 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수찬 역의 이상이는 동생의 친구인 김명희가 집안의 가장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동질감을 느낀다고.
이상이는 금새록에 대해 '연습벌레'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쉬는 시간이 생길 때마다 연습하는데 그 투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저 수련이 같아서 더 애틋해지더라. 내 동생 수련이 아자!"라며 응원을 보내기도.
금새록은 "오디션 볼 때 이상이 배우 때문에 꼭 함께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 큰 그림을 그리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80년대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을 녹여낼 배우 이상이와 금새록의 열연이 기대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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