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에 비상이 걸렸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FC는 21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변수가 발생했다. '에이스' 세징야가 이탈한 것. 결전을 앞둔 이 감독은 "세징야가 직전 FC서울과의 경기 출전 시간이 길었던 것 같다. 통증을 느꼈다. 이전에 다친 부위인데 통증이 심하지는 않은 것 같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단 제외했다"고 말했다.
이어 "24일 열리는 광주FC전은 뛸 수 있는지 물었다. 본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다행히도 지난번보다는 통증이 적다고 한다. 세징야가 없다. 우리 선수들이 흔들릴까 우려가 된다. 서울전에서는 세징야-에드가-김진혁이 공격을 이끌었다. 세징야가 없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하다가 미드필더를 세 명 놓아서 중앙을 견고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세징야는 지난 8일 성남FC전에서 근육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직전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 출격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앞두고 또 다시 이탈하며 걱정을 키웠다.
한편, 수원 역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부상 때문이다. 박건하 감독은 "김건희와 한석종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한석종은 발목, 김건희는 햄스트링 통증이 있다. 제리치와 안토니스가 선발로 나선다. 높이를 활용해야 한다. 정상빈이 스피드가 있기에 제리치에게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안토니스는 그동안 재활을 했다. 최근에 회복을 했다. 첫 선발이다.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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