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버려진 요거트 컵과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Magnum Eco)'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공개한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 필수적인 사회적 가치로 인식되면서,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부상했다. 소셜 임팩트를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쌤소나이트는 유럽에서 장기간의 R&D 프로젝트를 통해 준비해온 친환경 캐리어 '매그넘 에코' 라인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세계 최대 화학 기업 중 하나인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과 정수 솔루션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수에즈(SUEZ)의 합작사 QCP(Quality Circular Polymers)와 파트너십을 맺고 선보이는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매그넘 에코' 캐리어의 외관은 버려진 요거트 컵을 재활용해 폴리프로필렌 입자로 잘게 분쇄한 다음 가공해 제작했으며, 안감은 쌤소나이트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재활용 플라스틱 병으로 만들어낸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리사이클렉스(Recyclex™)'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다. 기내용 사이즈는 200개 요거트컵과 7개 플라스틱 병을, 중형 사이즈에는 371개의 요거트 컵과 10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사용했다.
'매그넘 에코'는 친환경 컬렉션을 넘어 쓰레기 매립지의 부담을 줄이는 데 일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을 늘리는 쌤소나이트의 전략이 담겼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쌤소나이트는 지난 2020년, 브랜드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브랜드 전략 '책임 있는 여정(Our Responsible Journey)'을 발표하고 제품·에너지·공급망·인재경영 네 가지 영역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캐리어 '스파크 SNG 에코'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재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쌤소나이트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총괄 사장 폴 멜케베케(Paul Melkebeke)는 "111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쌤소나이트는 혁신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업계 리더로서 새로운 소재 개발에 집중해왔다"라며 "'매그넘 에코'는 쌤소나이트가 앞으로도 여행자들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척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매그넘 에코' 캐리어는 지퍼가 없이도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3개의 잠금 장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지품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기내형 2.5kg 및 중형 3.7kg의 가벼운 무게와 넓은 수납 공간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매그넘 에코' 컬렉션의 가격은 30만원 초중반대로 5월 14일부터 쌤소나이트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선주문이 가능하며, 선주문 고객들에게는 한정판 스페셜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6월 7일(월)부터는 전국 일부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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