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각) "라이언 메이슨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의 인생을 바꿨다'고 했지만 자신만의 토트넘 코칭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단한 감독인 포체티노 감독 아래서 플레이했고, 포체티노 감독의 코칭팀을 지켜볼 수 있던 큰 특권을 누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감독들이다. 그들을 가까이서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자신만의 코칭 방법에 두 감독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만의 아이디어가 있다. 하지만 만약 두 감독의 방법을 제외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들은 축구계에서 매우 높이 평가되고 있고,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2008년 18세의 나이에 토트넘 1군 무대에 대뷔했다. 그 후 여섯 팀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후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2014~2015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후 2016년 여름 헐 시티로 완전 이적했고 팀을 옮긴지 5달만에 머리 부상을 당해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 후 토트넘 유스팀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메이슨 감독대행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스태프들은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큰 영향을 끼쳤다"라며 "그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등 많은 것에 눈을 뜨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내 인생을 바꿨다. 왜냐하면 그는 내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기회를 줬기 때문이다. 그는 나를 신뢰했다. 누군가에게 그런 기회를 주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는 프로 관점에서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측면에서도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슨 감독대행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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