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참 묘하다. 조제 무리뉴 감독이 경질됐고, 그후 치른 첫 경기에서 토트넘 스타 가레스 베일이 팀을 구하는 동점골(1-1)을 터트렸고,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베일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새 감독 부임 이후 이틀 훈련했다. 손발이 맞는데 시간이 필요했다. 하프타임에 좋은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우리는 좋아졌고, 후반전에 잘 했다. 경기를 지배했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득점한 것나 개인 보다 팀에 더 중요하다. 나는 나를 돌보지 않는다. 토트넘을 돕는 것이다. 승리가 중요하다. 우리는 여전히 리그 톱4에 갈 수 있다. 끝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는 한발씩 더 뛰어야 한다. 우리는 굉장한 선수들을 보유한 빅팀이다. 좀더 공격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라인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베일은 토트넘이 좀더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하기를 원했다. 무리뉴 감독 시절엔 수비 안정을 최우선으로 했다.
영국 BBC는 토트넘-사우스햄턴전 POT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으로 가레스 베일(토트넘)을 꼽았다.
BBC는 경기 종료 후 30분 동안 팬투표로 POTM를 선정한다. 베일은 22일 사우스햄턴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 후반 동점골(1-1)을 뽑았다. 베일의 평점은 7.40점으로 가장 높았다. 역전 결승 PK골을 뽑은 손흥민은 베일 다음으로 6.89점을 받았다. 케인이 부상으로 출전 스쿼드에서 빠지자 손흥민이 PK키커로 나섰다. 토트넘이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2대1 역전승했다. 무리뉴 감독 경질 이후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으로 치른 첫 경기를 승리했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도 베일이 가장 높은 8.8점을 받았다.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도 베일이었다. 손흥민은 베일 다음인 7.4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단일 시즌 개인 최다인 15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승점 53점, 6위로 도약했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21일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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