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골이 취소된 것은 아쉽다. 손흥민의 잘못은 아니었다. 그러나 주심의 판단은 정확했다.
토트넘은 2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 29분이 아쉬웠다.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문전 앞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세리머니까지 했다.
그런데 주심은 VAR을 선언했다. 루카스의 오프사이드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온필드리뷰까지 했다. 그 결과 오프사이드였다. 손흥민의 골은 취소됐다.
아쉽지만 정심이었다. 손흥민이 슈팅하던 순간 루카스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그 공교롭게도 사우스햄턴의 매카시 골키퍼의 시야를 가렸다. 축구규칙 오프사이드 반칙을 살펴보자.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명백하게 상대방의 시선을 차단하여 상대방이 볼을 플레이하거나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방해하는 행위'를 했을 때는 오프사이드가 된다. 결국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루카스는 매카시 골키퍼의 시선을 차단해 방해했던 것이다. 주심의 판정은 옳았다.
그래도 손흥민과 토트넘은 굴하지 않았다. 다시 힘을 냈다. 그리고 토트넘은 후반 44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깔끔하게 성공했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승점 53이 된 토트넘은 4위 첼시(승점 55)에 승점 2점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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