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조기 강판됐다.
스트레일리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8안타 1탈삼진 6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서준원으로 교체됐다.
이날 두산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1회초 1번 허경민과 3번 박건우 4번 김재환에게 3안타와 5번 양석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내준 스트레일리는 3회초 다시 위기에 빠졌다. 선두 허경민과 호세 페르난데스의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의 위기를 맞았고 박건우에게 또 중전안타를 맞아 1점을 내줬다. 4번 김재환에게 강한 타구를 맞았지만 1루수 정면으로 가는 땅볼. 하지만 1루수 오윤석이 바운드된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해 뒤로 빠뜨리는 실책으로 또 1점을 줬다. 이어진 무사 2,3루서 양석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와 김인태의 우전안타로 2점을 더 줬다.
이때 스트레일리는 더그아웃쪽으로 나와 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가운데 물집이 잡혀 있어서 더이상 피칭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결국 교체 결정이 내려졌고 서준원이 올라 피칭을 이어갔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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