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프렌즈'를 통해 3년 만에 재회한 오영주와 김현우가 다시 다정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촌으로 바캉스를 떠난 오영주와 김현우, 정재호, 서민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호는 "현우 형이 촌캉스에 대한 로망이 있더라"며 오영주와 서민재를 데리고 충북 옥천으로 떠났다.
먼저 시골집에 있던 김현우는 뒤이어 도착한 세 사람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오영주는 아침을 안 먹고 나왔을 김현우를 위해 다정하게 빵을 챙겨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주의 살가운 모습에 김희철은 "영주 씨는 성격이나 외모나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걸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 맞춰 네 사람은 수제비에 김치전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정재호와 서민재가 장을 보러 간 사이, 김현우와 오영주 둘이서 음식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주 3년 만에 만나 어색한 재회를 했던 두 사람은 한결 편해진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오영주는 비오는 날 음식을 준비하는 김현우의 모습을 필름카메라에 담으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신동은 '이 달달한 분위기 뭐지?'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이 정도면 정재호, 서민재는 서울 올라가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현우와 오영주는 LP판으로 음악 감상까지 했다. 비 오는 시골집에서 함께 옛 노래를 들으며 감성에 젖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던 김이나는 "없던 감정도 생기겠다. 낭만적이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그림이 너무 예쁘다"며 흥분했다. 정성스레 저녁 한상을 차린 네 사람은 막걸리까지 곁들이며 맛있게 식사를 했다.
이들의 모습을 본 김희철은 "영주 씨가 현우 씨를 굉장히 많이 챙겨줬는데 이게 어떤 거냐"고 물었고 김이나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영주가 현우를 많이 챙겨주긴 하더라. 아련한 마음이 있긴 할 거 같다. 현우도 저 중에서는 영주와 같이 있는 게 제일 편해보인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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