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혈액암 투병중인 코미디언 조수원이 "건강이 완쾌되고 있다"고 밝히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미화가 '옹알스' 멤버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화는 후배들에게 "공연이 없는 동안에 어떻게 지냈냐"고 코로나19 시국 안부를 물었다.
먼저 채경선은 1년 동안 10개의 직업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창고, 식당에서 서빙, 배달 등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다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채경선은 "지금은 이러고 있지만 언제든지 돌아갈 무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꿈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준우는 "저도 채경선과 똑같다"도 답한 후 다른 연예인 선배들 운전도 해주면서 매니저 알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미화는 고생하는 후배들을 안쓰러워했다.
하지만 희소식도 있었다.
조수원은 자신의 건강을 물어보는 질문에 "몸이 건강해졌다"며 완치 판정이 얼마 안 남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조수원은 과거 방송에서 "2016년 6월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며 혈액암 투병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가수 비와 청하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현장 스태프로 참여한 사실도 전했다.
이어 옹알스 멤버들은 자신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수원은 "김미화, 조혜련을 비롯한 모든 여자 선배님들은 엄마 같다. 항상 밥 굶지 말라며 챙겨주신다"며 선배들의 '후배 챙기기' 미담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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