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삶의 양식을 변화시키면서 집의 역할 또한 바뀌고 있다. '언택트(Untact)'가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는가 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급격하게 늘어난 현대인들이 더 많은 생활양식을 집에서 요구하게 된 것이다.
이런 변화와 함께 부각되기 시작한 트렌드가 바로 '레이어드 홈'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촉발로 실내, 특히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집의 기능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집에서 요구되는 기능을 수용하는 집을 '레이어드 홈'이라고 정의하기 시작했다. 레이어드(layered)란 여러 개의 층을 이룬다는 의미로, 즉 레이어드 홈이란 수면·식사·휴식 등 집의 기본적인 기능에 더해 업무·취미생활 등의 기능을 더한 주택을 의미한다.
이는 부동산이 일종의 투자처, 자산으로 더욱 크게 여겨졌던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인식되고 있다. 집의 의미가 삶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단독주택 분양 전문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단독주택 분양 현장을 찾는 주택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아졌다"며,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더 많은 활동을 집에서 하게 되면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는 그런 변화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국내 주택 시장에서 레이어드 홈 트렌드가 잘 적용된 주거 형태는 '단지형 주택'이다. 기본 전용 면적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 면적이 제공돼 거주자의 입맛에 맞게 내부 구조를 꾸밀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집에 추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 마당이나 루프탑, 다락방, 알파룸 등이 마련되는 주거 단지의 경우 개인 사무실, 공방, 스튜디오 등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굳이 외출하지 않고도 다양한 취미와 여가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이에 실제 단지형 주택의 공급과 수요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고양 삼송지구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이 화제다. 경기도 고양시 오금동 656외 6필지에 총 452세대의 전체 단독형 타입으로 조성되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독주택이 가지는 장점과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이 가지는 장점을 아울러 다양한 서비스면적과 주차장, 마당이 제공됨과 동시에 최첨단 보안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락방, 테라스는 물론 거주자 취향대로 공간을 꾸밀 수 있어 최근 부각되는 레이어드 홈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 간 독립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층간소음 등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서도 자유로우며, 차량관제시스템 및 CCTV, 경비실 등 아파트의 장점인 보안 시스템과 함께 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안면인식형 인터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출입통제 시스템, 기기 제어 시스템 등을 추가해 우수한 보안 환경을 자랑한다.
외단열 공법, 3중 유리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에도 유리하며 휘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라곰라운지 등 부대복리시설을 특화해 입주민들의 편의에도 신경 썼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 밖에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신원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농협 하나로마트 삼송점 등이 있고 인근 808병상 규모의 은평 성모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망도 돋보인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1·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종로3가역과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을지로 3가까지 각각 30분 정도 걸리고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역 연장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GTX-A 노선 통과 예정인 연신내역이 삼송역과 3정거장 거리에 있으며 통일로 및 일영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 나들목,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 분기점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29-1에 마련되었다. 다양한 주택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건립 주택형도 VR 및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견본주택 내 디지털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되어 보다 자세하고 현장감 있는 간접체험이 가능하다. 견본주택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도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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